제 12기 일대일 제자양육 동반자반 수료 간증문
안녕하세요 저는 12기 일대일 양육자 과정을 수료한 지미숙 권사입니다.
직장 생활을 핑계로 퇴직하면서 미루어왔던 일대일 제자 양육을 신청하였습니다. 신청하고 일대일 만남으로 이루어진 성경공부와 나눔을 하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고 부담스럽기도 하였지만 김연순 권사님의 세심한 관심과 매주 카톡으로 성경 암송 구절과 큐티 말씀을 보내주셔서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셨습니다.
나름 기도도 하고, 성경도 읽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틈만 나면 습관적으로 TV 채널을 돌리고 있던 내가 이제는 성경구절을 찾아 쓰고, 성경을 외우면서 그 말씀의 능력을 일상 속 시간마다 느끼게 하셨습니다. 큐티를 매일 하지는 못하였지만 주 2~3회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시간을 가지며 말씀으로 하루하루 더 풍성한 삶이 되었습니다.
16주간의 만남 속에 체계적 주제별 말씀과 신앙생활을 나누면서 나의 신앙 생활이 다시 말씀으로 세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정 예수그리스도가 내 중심이 되어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내 기준이 하나님보다 앞서서 살았던 이전의 삶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5주차 [순종하는 삶]에서 “순종하기를 지체하는 것이 불순종이다. 그리스도인이 순종하기 위해서는 주님이 생각하시는 마음과 주님이 보여주신 삶과 주님이 말씀하시는 목소리와 주님이 도우시는 봉사의 손길로 살아야 합니다” 그 말씀이 저의 마음에 부딪혔습니다.
늘 주님이 말씀하실 때 내 기준으로 순종하였던 모습을 회개하며 나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하나님의 시선을 바라보며 사는 삶이 되어야겠다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지금까지 주신 셀 수 없는 많은 은혜들을 가두어 두지 않고 흘러 보내면서 살아가겠습니다.
16주 동안 정성과 사랑으로 섬겨 주신 김연순 권사님께 감사드리고,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